펫 계산기

강아지가 포도·양파를 먹었을 때

최종 확인: 2026년 10월

포도와 양파는 사람에게는 흔한 식재료지만 강아지에게는 소량으로도 심각한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가지는 위험의 성격이 아주 다릅니다. 포도는 "얼마까지 괜찮다"는 기준 자체가 없고, 양파는 양에 따른 대략의 기준이 있지만 증상이 며칠 뒤에 나타납니다. 먹었다면 아래 "지금 해야 할 일"부터 확인하세요.

지금 해야 할 일

1. 정보 파악무엇을(생과·건포도·양파·마늘·가공품), 얼마나, 언제 먹었는지, 강아지 체중
2. 포장·성분 확인포도·건포도·양파가 들어간 가공식품이라면 포장을 챙기기
3. 병원에 전화증상이 없어도 알리고 안내받기 (야간·휴일은 24시 병원)
하지 말 것스스로 토하게 만들기 — 잘못하면 기도로 들어가 더 위험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섭취 직후에는 병원에서 구토 유도나 활성탄 투여 같은 제독 처치를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가까운 병원은 내 주변 동물병원 찾기로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포도·건포도 — 안전한 용량이 없다

포도와 건포도는 개에게 급성 신장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독성 물질이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고, 최근 연구에서는 포도에 든 주석산(tartaric acid)과 그 염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Cornell 수의대). 그러나 어느 정도 먹어야 위험한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같은 양을 먹어도 개체마다 반응이 크게 다릅니다. 독성이 용량에 비례하지 않아 소량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자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몇 g까지는 안전하다"는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위험 대상생포도, 건포도, 포도 주스, 건포도가 든 빵·시리얼·과자
초기 증상섭취 후 몇 시간 내(약 6~12시간) 구토·설사·무기력·식욕 부진
진행1~3일에 걸쳐 소변량 감소, 소변이 거의 안 나오는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음
검사초기에는 혈액검사가 정상일 수 있어 2~3일 반복 검사를 하기도 함
치료해독제는 없고 섭취 직후 제독과 수액 등 지지 요법이 중심, 빨리 시작할수록 신장 손상을 줄일 가능성이 높음

건포도는 수분이 빠져 농축된 상태라서 같은 무게의 생포도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아직 없어도 병원에 먼저 연락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양파·마늘·파 — 적혈구를 파괴하는 알리움 중독

양파·마늘·파·부추·샬롯 등 알리움(Allium)속 식물에는 개의 적혈구를 산화시켜 파괴하는 성분이 있어 용혈성빈혈을 일으킵니다. 위험 기준으로 체중의 약 0.5%(1kg당 약 5g)가 여러 수의학 자료에서 흔히 인용됩니다. 이 사이트의 중독 위험 음식 계산기도 같은 기준을 씁니다.

체중 3kg양파 약 15g부터 주의
체중 5kg양파 약 25g부터 주의
체중 10kg양파 약 50g부터 주의
체중 20kg양파 약 100g부터 주의
체중 30kg양파 약 150g부터 주의

중간 크기 양파 한 개가 보통 150g 안팎이라, 소형견에게는 양파 한 조각도 위험한 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표는 보수적으로 잡은 대략의 참고값이며, 마늘은 양파보다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그램으로 환산하지 않고 소량이라도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아도 조금씩 반복해서 먹으면 체내에 쌓여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익히거나 말려도독성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숨은 형태양파·마늘이 든 수프, 소스, 육수, 가루 조미료, 베이비푸드, 사람 음식 남은 것
증상 시기먹은 직후가 아니라 며칠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증상무기력, 호흡이 가쁨, 잇몸이 창백함, 소변이 붉거나 갈색, 구토·설사

고양이는 알리움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같은 양이라도 한 단계 더 심각하게 보고 대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양파·마늘 섭취량으로 위험도 확인하기

이런 경우는 바로 병원으로

포도·건포도양에 상관없이 먹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연락
양파·마늘위 표의 양에 근접하거나 넘었을 때, 마늘은 소량이라도 문의
증상 발생구토·설사·무기력·창백한 잇몸·붉거나 갈색 소변·소변 감소
소형견·새끼같은 양이라도 체중 대비 용량이 커서 더 위험
기저질환신장 질환·빈혈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강아지

예방

사람 음식을 나눠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식탁 위 과일 그릇, 건포도가 든 빵과 쿠키, 양파가 들어간 조리 음식의 남은 것, 음식물 쓰레기통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가족과 손님에게도 알려 두면 좋습니다. 초콜릿 등 다른 위험 음식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총정리와 초콜릿 용량표 가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아지가 포도를 한두 알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포도·건포도는 안전한 용량이 알려져 있지 않고 독성이 용량에 비례하지 않을 수 있어 소량이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먹은 사실을 알리고 동물병원이나 동물 독극물 상담에 바로 문의하세요.

Q. 강아지가 양파를 먹으면 몇 g부터 위험한가요?
여러 수의학 자료에서 체중의 약 0.5%(1kg당 약 5g)를 위험 기준으로 인용합니다. 예를 들어 10kg 강아지는 약 50g입니다. 마늘은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소량이라도 상담이 필요하고,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아도 반복해서 먹으면 쌓일 수 있습니다.

Q. 익힌 양파는 괜찮나요?
아닙니다. 양파·마늘의 독성은 익히거나 말려도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양파가 들어간 수프나 소스, 가루 형태에도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응급처치나 진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이 위험한 음식을 먹었다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양파의 0.5% 기준은 대략의 참고값입니다.

참고 자료: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 Grape and Raisin Toxicity, Pet Poison Helpline - Grapes and Raisins, 양파 기준은 여러 수의학 자료에서 공통으로 인용되는 값이며 개체 차이가 큽니다